
코이카(이사장 이미경)는 코로나19로 불황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서로에게 꽃'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코이카가 제안한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취약계층에 마스크 기부 △코로나19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응원 선물을 보내면 된다.
코이카는 캠페인 종료 후 해시태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꽃다발을 증정한다. 마스크 기부에 동참한 선착순 300명에게도 꽃다발을 증정한다. 의료진 응원 선물 보내기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냅킨아트 DIY 키트를 제공한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응원하는 마음, 서로의 안부를 염려하는 마음,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자는 의미에서 꽃 캠페인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