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견학이 가능한 '라이브 견학' 웹페이지를 연다.
'라이브 견학'은 회사 소개, 회사 시설 관람, 연구원 멘토링 등을 참가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견학 담당자가 라이브로 진행하는 영상을 보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안랩은 회사 소개 사이트 내 회사 주요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견학' 메뉴도 새로 추가했다. 이 메뉴는 안랩 보안관제센터(SOC), 포렌식룸, 품질관리(QA)룸 등과 사내 도서관, 피트니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이미지와 설명을 제공한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평소 물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랩 방문이 어려웠던 견학 희망자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보안 지식과 취업 멘토링 등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브 견학'을 신청하려면 희망 날짜, 인원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안랩은 정보기술(IT)과 보안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안랩 판교 사옥을 견학한 학생은 1000명이 넘는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