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98명 추가…대구 43명·수도권 26명·해외유입 11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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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센터를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전날 147명으로 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다시 100명 이하로 감소했다. 하지만 대구 지역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고 수도권과 해외 유입 환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9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897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 확진자 수가 각각 43명과 1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10명, 경기 1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대전 2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는 11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97명 추가돼 총 2909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04명이다. 전날 공식 통계 대비 2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33만178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현재 1만454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