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원격근무는 이제 필수가 됐다. 문제는 원격근무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 갑작스레 업무 환경이 변하면서 이를 노린 사이버 위협도 증가한다.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업무환경을 바꿨지만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책 마련에 미흡하다. 기업은 업무연속을 위해 사용자 위치에 상관없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에 빠르게 접속하는 환경이어야 한다. 기존 기업 보안 솔루션 체계는 이런 업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공격자는 이런 상황을 노리며 재택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노린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원격근무를 돕는 보안 솔루션 '프리즈마 액세스'을 내놨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코로나19로 확산한 원격근무 환경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트래픽 병목현상을 없앤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킹과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어액세스서비스에지(SASE) 솔루션이다. 이용자 위치에 상관없이 일관된 연결성과 보안을 지원한다. 출장, 재택근무 환경에서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앱, 인터넷 접속 시 제로 트러스트와 함께 조직에서 규정하는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인터넷과 클라우드 간 통신, 본사와 지사 간 통신에 관계없이 모든 트래픽을 양방향으로 검사한다.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익스플로잇, 악성코드 등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하드웨어(HW) 구축이 필요 없다. 원격 근무자에게 필요한 용량을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확장한다. 근무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설치비 없이 '프리즈마 액세스' 구축을 지원한다. '프리즈마 액세스'를 이미 사용 중인 기업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원격근무 확장 용량을 90일간 추가 비용 없이 지원한다.
이희만 팔로알토네트웍스 한국지사장은 “코로나19로 원격근무 확대와 함께 업무환경 보안에 관한 우려가 있다”면서 “세계 76개국 100여곳에 위치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프리즈마 액세스'가 원격근무를 고민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4월 6일 전자신문 웨비나 전문방송 올쇼TV에서 안전한 원격 근무 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웨비나 참여는 무료며 올쇼TV 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