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이 에어컨을 직접 자가점검한 후 제품 고장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약 날짜에 엔지니어가 방문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점검 항목은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상태 확인 △냉방 성능 확인 등이며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사전점검 서비스 기간은 6월 12일까지이며 삼성전자서비스(1588-3366)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와 수리비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TV, 냉장고 등 다른 제품 방문 수리를 요청했을 때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주는 '플러스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어컨 자가점검 사진을 SNS에 등록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리 엔지니어 마스크 착용, 수리장비 소독, 방문 수리 접수 시 고객 자가격리 여부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