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퀘어, 비욘드 코드와 기술 개발 계약 체결…"블록체인과 법률서비스의 결합"

블록체인 기업 샌드스퀘어가 블록체인 법률 서비스 기업 비욘드 코드(Beyond Code)와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샌드스퀘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욘드 코드의 향후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욘드 코드는 최근 변호사 출신 김민규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호사가 직접 온라인으로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걸팀톡(리톡)'을 론칭한 바 있다. 리걸팀톡(리톡)은 온라인 법무팀, 온라인 자문변호사 서비스를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제공해주며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에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샌드스퀘어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원천 기술 기업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를 개발해 이름을 알렸다. 플레타는 14,000TPS의 빠른 속도, 저렴한 수수료, 확장성이 특징이다.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 수집도구(eCRF 시스템)는 실현 가능한 블록체인 유즈 케이스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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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스퀘어와 비욘드코드가 블로체인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규 비욘드코드대표는 "리걸팀톡 서비스로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외없이 누구나 법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샌드스퀘어의 우수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다수의 이용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은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추구하는 샌드스퀘어의 기업 가치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며, "비욘드 코드의 리걸팀톡(리톡) 서비스가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샌드스퀘어는 지난 2월 26일 암호화폐 자산 인증 소셜 플랫폼 ‘월렛 스트리트’를 정식 오픈했다. 월렛 스트리트는 암호화폐 자산 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암호화폐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자 하는 플랫폼이다. 금일 월렛 스트리트의 글로벌 버전이 론칭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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