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잇 플레이(대표 최원규)가 영어학습 앱 '캐치잇 잉글리시'를 전국 학생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전국 학교 개학 연기에 학생 학업공백을 돕기 위한 취지다.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이용권(월 9,900원)을 제공한다. 캐치잇 잉글리시를 이용할 경우 학교, 집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교사가 신청하는 경우에 한 해 해당 학급 학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이용권을 전달한다.
캐치잇 잉글리시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100만 다운로드 영어학습 앱이다. 퀘스트, 배틀, 랭킹 등의 게임화 원리를 활용해 학습의 몰입감을 높였다. 서울 계성초등학교, 대구 하빈초등학교와 대구 진월초등학교에서 영어수업에 활용한 바 있다.
최원규 대표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등교하지 못해 발생하는 학업공백에 대한 걱정을 공감하고 있다”며 “캐치잇 잉글리시의 기능을 활용해 학업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