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학장 김홍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자원 이용자'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을 연구·개발하는 벤처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에 GPU 기반 AI 특화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AI 기반 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학생 교육에 활용한다. 또 산학 프로젝트 개발, 지능형 CCTV 개발·보급, 음성분석을 통한 고객 관리 등을 주요 목적으로 삼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공공기관, 병원, 대학(원), 연구소, 중소벤처기업 등이며 학점은행제 기관으로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유일하다.
김홍진 학장은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과 관련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융합스마트계열과 정보보안계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매년 성장하는 학생 수준에 맞춰 학교에서도 정부사업 등을 통해 산학 협력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