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티처빌에 원격교육연수원 최초로 회원등급제를 도입하고, 신규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티처빌은 54만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직무연수 및 교사수업자료, 도서, 교구재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회원등급제 도입을 통해 티처빌은 선생님 회원에게 등급별 차별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전략이다.
회원등급제는 전년도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패밀리, 실버, 골드, VIP 총 4단계로 구분한다.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드 등급부터는 오프라인 연수 무료초대 혜택이 제공된다. VIP 등급이 되면 오프라인 연수 무료초대와 함께 수시로 진행되는 VIP 전용 이벤트 참여, 티처빌 매거진 무료구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등급 유지기간은 1년이며, 적립된 포인트는 무려 3년 동안 티처빌연수원과 티처몰에서 연수, 교재, 상품 구입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회원등급제 적용에 따라 티처빌은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연간 회원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 티처빌은 회원권 구매와 동시에 회원등급이 바로 업데이트된다고 밝혔다.
티처빌은 오직 교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쌤톡톡'을 새롭게 오픈한다.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고민과 사건사고 등 선생님의 이야기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를 본격 사업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상무는 “앞으로도 선생님과의 공감대를 넓히며 '인공지능(AI) 수업자료실'과 같은 최신 에듀테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