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운용사 모집과 함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1조2000억원 규모의 성장펀드 마련에 나선다.

2일 SBA 측은 2022년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을 발표, 오는 27일까지 상반기 펀드운용사 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는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이라는 목표 아래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문화콘텐츠, 창업․재도전, 바이오 등 6개 미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통합적 창업지원체계 마련의 목적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이번 운용사 모집은 올해 상반기 총 224억원 규모의 정책 출자금을 기초로 모험자본을 조성, 혁신창업에 필요한 핵심요소인 자금지원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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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모집대상은 공고 시점 기준으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한국벤처투자조합’,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른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며, 올해 하반기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될 경우 해당법력을 추가반영할 예정이다.

접수마감은 오는 27일까지며,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내달 운용사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SBA 오픈채팅방과 함께 서울시·SB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SBA 창업본부장은 “서울시가 조성하고 있는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는 서울시의 미래 성장 동력에 투자하는 모험자본이자 스타트업 생존과 성장에 꼭 필요한 자양분”이라며, “펀드 조성을 통해 혁신창업에 마중물 역할 뿐 아니라,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한 차원 높은 규모로 성장(Scale up)시키는 데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