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라이브,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동화책 제작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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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드라이브 임직원들이 한국학생점자도서관에서 점자동화제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리운전 전문기업 1577-1577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학생점자도서관을 지난 11일 방문했다고 전했다.

회사 임직원은 이날 한국학생점자도서관에서 어린이 동화책을 전자 도서로 입력해 점자 스티커를 출력하고 이를 동화책에 부착하는 점자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직접 안대를 쓰고 지팡이를 디디며 시각장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드라이브 사회공헌팀 위드위(with We) 관계자는 “유아·아동기에 부모를 통한 독서는 아이 언어적 능력 발달뿐만 아니라 정서 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점자 동화책을 통해 시각장애를 가진 부모도 장애가 없는 어린 자녀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손끝으로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다”고 활동의미를 전했다.

김동근 대표는 “코리아드라이브 사회공헌의 핵심 가치 중 하나가 공감”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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