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2019년 매출 302억원...신작 개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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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가 2019년 매출 302억원, 영업손실 287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6.9%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14%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작년 12월 넥슨레드 처분과 관련한 기타수익 발생으로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 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회사 측은 넥슨레드를 매각하면서 2020년 영업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넥슨지티는 작년 '액스' 해외 출시로 전체 매출액 상승이 기대됐으나 '서든어택'과 '스페셜 솔져' 매출 하락으로 총 매출액이 감소했다. 캐시카우 서든어택은 서비스 기간에 따른 자연 감소를 보였다. 다만 몇 년간 이어져온 자연 감소세는 연말 업데이트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반응이 좋고 서든 패스 등 신규 매출원이 호조”라며 “쏴바이벌 업데이트 시리즈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지티는 신작 개발 및 서든어택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슈팅 기반 PC 온라인 신작을 개발 중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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