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강계웅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보통주 1000주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강 CEO의 보유 주식 수는 총 1980주가 됐다.
LG하우시스는 자사주 매입에 대해 “미래 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건설과 부동산 등 LG하우시스 주력 사업인 건자재 사업의 전방 시장이 악화되고 있지만 소비자 대상(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해외매출 확대 등을 통해 돌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가 보통주 680주를 매입하는 등 경영진의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