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506억5085만원으로 전년대비 67.4%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조1680억원으로 10.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238억3401만원으로 53.0% 줄었다.
본업인 할인점 기존점 부진과 온라인 사업에서 지출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급감했다. 2018년 영업이익 4628억원에서 1년 만에 영업이익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한편, 이마트는 전년과 같은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5%며 배당금 총액은 539억2835만원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