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발족한 '수소경제홍보 태스크포스(TF)'가 여수에서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에 구축 예정인 수소충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수 수소충전소는 여수산단 내에 설치될 예정으로 인근 석유화학단지에서 배관을 통해 수소를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 상반기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렬 여수시 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소에너지, 수소충전소 등에 대해 주민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여수시도 수소충전소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역별 주민센터 등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지속 실시, 국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