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2020년 개정 '무배당 농(임)업인NH안전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무)농(임)업인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84세까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9만8600원에서 최대 19만4900원이다. 전국 농·축협 방문 가입 시 정부에서 보험료 50%(영세농업인은 70%를 지원)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안팎이다.
이번 개정상품에서는 △도수치료 △주사료 △MRI 3대 비급여 부분이 신실손보험과 동일하게 보장된다. 보장 한도는 각각 350만원, 250만원, 300만원이며 보장횟수는 각각 50회, 50회, 무제한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상품 보장 확대와 가입 편의성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