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을 돕는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역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중소기업에 산·학 협력 기술 혁신 거점으로 개방한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모두 237억원을 투입해 역량분석 200개, 맞춤형 R&D 75개 등 모두 275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역량이 우수한 지역대학 가운데 수도권(경기·서울·인천), 충청권(강원·대전·충남·충북·세종), 호남권(광주·전남·전북), 대경권(대구·경북), 동남권(부산·울산·경남) 5개 권역별로 거점대학을 선정한다.

이어 중소기업이 수행기간 동안 대학 연구실(Lab)에 1인 이상을 파견하면 대학은 실험실, 연구인력, 기술이전,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중기부는 산·학 협력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전문가 공동 기업 맞춤형 지원전략 수립과 중소기업·대학 공동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윤세명 중기부 기술개발과장은 “혁신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역 대학이 주도해 역량분석, 전략수립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우수한 대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과제당 정부지원금을 상향하고 거점대학에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