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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사진= SK이노 제공]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생산성을 높이고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지속 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10대 원칙'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 투명성 확보와 감축 △재생에너지 사용 증대 △질 높은 일자리 창출 △아동 강제노동 금지 △지역 밸류 창출 등이다.

원칙 설정과 시행에는 세계 배터리 동맹(GBA)에 포함된 42개 기관이 동참했다. GBA는 지난해 하반기 결성된 세계 연합체다. SK이노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이 곳에 가입한 바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GBA) 비전과 목표가 친환경 사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그린 밸런스 2030과 정확히 일치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밸류체인을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를) 정확히 측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