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레-핑스톤컴퍼니, 블록체인 프로젝트 해외진출 지원 협약 체결

국내 블록체인 투자 시장 불황을 타개하고 잠재력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해외투자 유치와 진출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 디센트레와 핑스톤컴퍼니가 전략적 파트너 협략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컨설팅 협업을 강화하여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침체되어 있는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 투자 원동력을 해외에서 찾고, 우수한 프로젝트의 성공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핑스톤컴퍼니는 한국의 우수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해서 동남아시아의 베트남에 주목했었다. 베트남은 매년 7%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신흥 강국으로 크립토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다.

핑스톤컴퍼니는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 베트남 블록체인 데이'를 개최하고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6개를 발표했다. 크립토 투자자 250명이상 참여로 투자 밋업을 성료하고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하노이, 싱가폴, 라오스 등 다양한 해외 투자 시장과 한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과의 연결을 진행하고 있다.

디센트레는 베트남 블록체인 시장에 한국내 우수한 프로젝트의 진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홍콩과 싱가폴에서의 수 차례 투자로드쇼 진행 경험으로 베트남에서도 의미 있는 투자와 해외진출의 성과를 도출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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