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군 군월드 대표 “4차 산업혁명, 용어 알아야 대비할 수 있죠”

“혁명이라는 단어에 대해 사람들은 상호 모순되는 양가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용어정리를 통해 사람들이 설렘을 갖고 미래를 대비했으면 합니다.”

건설IT 전문기업 군월드 이동군 대표가 최근 '미래의 문을 두드리다'라는 제목의 서적을 발간했다.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현상을 쉽게 풀어쓰고 대안을 곁들인 책이다.

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기술을 해석하고, 건설IT, 패션IT, 의료IT 등 기존 산업군과 IT의 연결고리를 제시함으로써 미래지향적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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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군 군월드 대표

“용어를 정의하면 두려움과 설렘의 근원을 알 수 있습니다. 독자가 4차 산업혁명을 방관하거나 단순 모방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펴냈습니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을 제외하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 “이 책은 AI를 포함, 다양한 산업군의 미래 행보에 주목하고, 준비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의료와 교육, 패션, 부동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것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풀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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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군 군월드 대표가 펴낸 미래의 문을 두드리다 서적

그는 “AI 기능이 다각화, 전문화, 세분화되는 추세이고, 미래에는 사라지는 일자리 이상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탄생할 것”이라면서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이성적이고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적 발간이 처음인 이 대표는 “앞으로 미래예측 분야 서적을 꾸준히 발간할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기업이나 단체의 부름이 있다면 미래사회 전망, 혁신, 창업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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