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 군 플랫폼 ‘더캠프’와 MOU 체결

국군 소통 플랫폼 ‘더캠프’ 특화 캐릭터 ‘밀리랑’ 캐릭터‧콘텐츠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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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테인먼트 허남순 대표(좌)와 인에이블다온소프트 조성곤 대표(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의 소통 플랫폼 ‘더캠프(The Camp)’의 특화 캐릭터 ‘밀리랑’을 공동 개발하다고 30일 밝혔따.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국군 소통 플랫폼인 ‘더캠프(The Camp)’의 개발‧운영사로 군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군복무 중 각 시기별 병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밀리랑’은 군을 뜻하는 ‘밀리터리(military)’와 함께하는 대상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랑’을 합성한 이름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캐릭터 공동개발은 물론 관련 상품 개발과 오는 1월 유튜브 콘텐츠 채널 ‘밀리랑TV’ 오픈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밀리랑 봉제 인형, 스티커, 이모티콘 등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군 장병과 가족, 지인들에게 친근한 국군의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최원석 사업부문 이사는 "군 장병과 군부대 가족, 지인들을 위한 캐릭터 콘텐츠 개발에 참여해 군 문화를 더 가깝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뉴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 유통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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