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협력사 재고관리·부자재 지원 프로그램 신설

위메프는 협력사를 위한 '부자재 지원 프로그램'과 '재고 중개판매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자재 지원 프로그램'은 협력사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박스, 테이프, 스트레치 필름 등을 제공한다. 위메프는 지원하는 부자재 종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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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중개판매 지원 프로그램'은 협력사의 판매 부진 재고를 온라인 판매가 대비 70~80% 할인 가격으로 위메프가 리세일 업체에게 중개 판매하는 서비스다. 협력사는 재고 처리에 따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위메프 입점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 품목은 주방가전,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세제, 의류〃 잡화, 유통기한 임박상품 등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계속 확대된다.

홍성철 위메프 물류기획팀장은 “협력사가 보다 간편하게 해당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면서 “협력사 중심 상생 물류 체계 구축 및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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