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함께 콘텐츠 창작자 유통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새해 1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슈퍼끼어로 6기 참가팀 중 2개팀이 참여했다.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 운영으로 사업화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전을 통해 소개되는 제품은 △도홍(대표 김소명)의 '악어너구리 크로쿤 캐릭터 굿즈' △이모텍(대표 김선태)의 '디퓨저 무드램프 딜라이트와인'이다.
도홍 '악어너구리 크로쿤'은 악어와 너구리가 섞여 태어난 돌연변이 캐릭터로, 다문화 가정 아동 공감을 끌어내 심리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동화로 제작했다. 이번 펀딩에서는 크로쿤이 등장하는 인형, 에코백, 포스터, 머그컵, 와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모텍 '딜라이트와인'은 빛과 향을 조합한 와인 잔 형상 디퓨저 무드램프다. 향 전문회사인 아인공방과 콜라보를 통해 디퓨저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장식대를 함께 배치해 실내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우수한 창작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작자 사업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은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 슈퍼끼어로 전용관에서 1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