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 윤완수)가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rERP는 산학협력단 연구비 관리와 일반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70여개 산학협력단에서 사용한다.
교육은 부산대, 충남대, 홍익대, 한밭대, 교통대 등 전국 50여 대학·기관 120여명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실무자 대상으로 이틀간 이뤄졌다. rERP 프리미엄 상품 이용자와 스탠다드 상품 이용자를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이 r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경상대, 가천대, 명지대 산합협력단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연구비수입·지출 업무를 회계·세무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전표 발행과 세무신고 연동을 통한 업무 간소화 △금융기관, 카드사, 국세청과 연계한 편리한 전자증빙관리 △통합 RCMS, 통합 이지바로 등 전담기관 연계로 이중업무 해소 △연구비관리체계 평가 기준 부합과 준비 지원 등이다.
웹케시는 통합 RCMS, 통합 이지바로, 연구시설 장비비 통합 관리제, 연구 활동 지원 역량평가 등 정부 정책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실무자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답변도 제공했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변경된 정부 정책 변경 관련 rERP에 적용된 기능, 개선 사항과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새해부터 '연구비 관리 체계 평가' 제도가 '연구 활동 지원 역량평가'로 변경돼 평가지표 변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기용 웹케시 이사는 “rERP를 이용하는 신규 사용자에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변경되는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었다”며 “교육 참여자 요청 사항을 수렴해 향후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