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 제3차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의장사(LG CNS)의 얼라이언스 활동실적 보고가 이뤄졌다. 신규 가입신청기관 승인 및 기술분야별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 등 두 가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8개 기관이 결격사유 해당 여부 등의 심의를 거쳐 정식 회원사가 됐다. 회원사 수는 총 472개로 늘어났다.
워킹그룹 구성은 13개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 분야 중 '플랫폼' '스마트교통' '헬스케어' 등 7개 분야에서 워킹그룹의 대표기업, 그룹멤버기업 및 협력기관(간사)이 확정됐다. 나머지 분야는 내년 1월까지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인상 운영위원회 위원장(LG CNS 상무)은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 공모 시 회원사 간 컨소시엄 등의 형태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회원사간의 활발한 워킹그룹 활동이 필수적”고 말했다.
얼라이언스는 새해 '워킹그룹 운영 및 성과활용 가이드라인(가칭)'을 마련한다.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내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특별관을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주제로 하는 방송을 기획 및 제작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