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제2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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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로고.

SK하이닉스는 23일 이천 본사 영빈관에서 '제2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주요 부문별 담당 임원을 비롯해 수상자 대표와 동료 등 35명 임직원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11건의 혁신특허를 선정하고, 이 특허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 23명에게 상패와 상금 3억4000만원을 수여했다.

SK하이닉스는 재직 연구원 의욕 고취와 강한 특허 발굴을 위해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이 제도는 직전년도에 판매된 제품에 적용된 SK하이닉스 등록 특허 중 매출 증대와 기술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특허를 선정해 이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을 포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상은 D램 리프레시 기능을 개선해 성능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D램개발 윤석철·김보연 TL, 미래기술연구원 박재범 TL이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세계 2만건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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