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2020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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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로고. 이글루시큐리티 제공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 근로자 대상 양질 일자리 창출을 인정 받았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중 청년 근로자 고용 안정성과 일·생활 균형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임금과 업무 제도, 복지 시설, 청년 근로자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평가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채용 인원 중 70% 이상을 청년층에서 채용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한다. 직무에 따라 유연근무제와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징검다리 연휴 시 연차 사용을 장려한다.

초급 보안 인력부터 숙련된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 '이글루스쿨'을 운영하고 해외 봉사자를 선발하는 '이글루 로또' 이벤트, 샌드위치를 함께 먹으면서 직무를 논의하는 '이글루 브라운백' 미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기업은 청년 인재 발굴과 양질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이 회사와 같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