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게임허브 코리아(대표 김호광)는 음원 저작권 플랫폼 기업인 오즈(대표 최홍준)와 음원 저작권 CMS 사업을 전략적으로 제휴하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게임허브 코리아는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음원 저작권 단속과 유통 관리 분야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허브 코리아와 MOA를 체결한 오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음원 유통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명성황후 OST 등으로 유명 작곡가인 이경섭 프로듀서가 음원 제작과 음원비지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오즈는 2020년 1분기까지 5만곡 이상의 저작권 단속 권한을 확보할 예정이다. 게임허브 코리아는 음원 저작권 B2B 전문 기업인 오즈와 음원 저작권 CMS 사업을 안착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한 블록체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허브 코리아는 B2B 제휴사를 통해 음원 유통과 유튜브등의 MCN 채널에서 불법 유통되는 음원의 수익화 사업을 2020년 1분기부터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허브 코리아 김호광 대표는 “음악 저작권 플랫폼 오즈와 제휴를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를 확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