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방송, '대배우의 市場(시장)한 여행 21일 방영

배우 임현식과 가수 김정민의 청춘 예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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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토) 소상공인방송 채널에서 '대배우의 市場(시장)한 여행'이 방송된다. 춘천 육림고개 상점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방송은 오후 3시 '응답하라 청춘', 오후 3시 30분 '청춘의 언덕'으로 나누어 방송된다.
 
'대배우의 市場(시장)한 여행'은 배우 임현식이 친구 또는 인생 후배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전통시장의 청년몰을 방문해 청춘을 응원하는 청춘 예찬 프로그램이다.
 
첫 여행지인 춘천은 배우 임현식과 2005년 드라마 출연을 계기고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가수 김정민이 함께하며 이후 쉐프 이연복, 탤런트 심양홍, 이정섭, 최주봉이 여행 친구가 되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 5대 도시를 찾아 떠난다.
 
'대배우의 市場(시장)한 여행' 춘천 육림고개 상점가편에서는 두 사람이 ITX 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1970, 8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놀이동산을 찾아 동심도 기억하고, 임현식은 폐역이 된 구 김유정역에서 간이역의 추억을 찾기도 한다. 김정민 또한 당시 낭만의 정점이었던 춘천행 기차를 떠올린다. 마지막으로 소양강 처녀상을 찾아 함께 노래 '소양강 처녀'를 부르며 청춘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방송의 주 목적지인 춘천 육림고개는 1990년대 이후 쇠퇴기에 들었으나, 청년 상인이 들어오기 시작한 이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장소다. 현재는 40여 년 된 노포와 청년 상인들의 트렌디한 감성이 상생하며 색다른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임현식과 김정민은 춘천 육림고개 상점가 청년몰을 찾아 새내기에서 3년차 사장까지, 넘어야 할 고개가 많은 청년 상인들의 꿈과 열정을 듣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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