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가 최대 4인 동시접속을 지원하는 4K 프리미엄 요금제를 출시했다. 가격은 월 1만2900원(애플 앱스토어 1만3000원)이다.
왓차플레이는 월 7900원 베이직 요금제만 운영했다. 왓챠플레이는 이용자 비용 절감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요금제를 추가 출시했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하나의 계정에 프로필 최대 4개를 생성할 수 있고 동시접속을 지원한다.
왓챠플레이는 4K TV를 보유한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4K(UHD) 콘텐츠 서비스도 시작한다. 베이직 요금제는 풀HD만 지원했다.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수도 늘었다. 베이직 요금제는 기기당 최대 5개였으나 프리미엄 요금제는 최대 100개까지 내려받을 수 있다.
왓챠플레이는 내년 상반기 HDR 10+,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화질, 음향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글로벌 OTT 서비스를 상대로 가격과 기술, 콘텐츠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