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자신문 전문대학 평가'는 특성화지표 5개(65%)와 공통지표 5개(35%)로 나뉘어 실시됐다.
전자신문과 이티에듀, 이노베이션크래프츠, 전략컨설팅집현 등 교육·컨설팅기관이 136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공동 평가했다. 전문대학별 특성화 분야의 비교우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 분야별 평가에 우선 순위를 뒀다. 각 지표의 결과값은 대학정보공시(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활용했다.
특성화지표는 △기술 △취업 △창업 △사회나눔 △인재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 부문별로 상위 1~5위 대학을 선정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학이 기술혁신과 신산업 창출 등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는지를 평가했다. △재정지원 수혜 △연구비 △기술이전 수입 △지식재산역량 △산학협력 지표를 반영했다.
취업 부문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의 육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 및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지를 진단했다. 주요 지표는 △취업률 △원격 강좌 △산업교원 △편입학 △실무교육이다.
창업 부문에서는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하며 창업 친화적 대학 문화 형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확인했다. △학생 창업 △교원 창업 △산업교원 △신기술 창업 △창업활동 지원 지표로 평가했다.
사회나눔 부문은 사회 맞춤형 교육, 사회 봉사, 글로벌 인재 참여, 열린 강의 등을 통해 사회적 나눔을 지향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사회봉사 △글로벌 나눔 △노블레스 오블리쥬 △교육 기회 △열린 교육환경이 평가 기준이다.
인재 부문은 지식함양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설, 교원 및 교육시설 확보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을 갖추는데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아봤다. △장서 보유 △전임 교원 △열린 교육 △전공 심화 △강의 환경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공통 지표는 △학생 역량 △교육 역량 △학습 환경 △교육 성과 △평가 인증 분야로 구성됐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