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결혼문화는 불과 10년 전과 비교해봐도 매우 빠르게 변화해왔다.
최근 결혼관련 통계에 따르면 경제적 기반이 갖춰진 상태에서 결혼해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평균적인 결혼연령대는 다소 높아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결혼에서 경제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한 결혼중개앱 여보야는 연봉과 보유재산 등록 및 상세검색기능을 업데이트 하였다. 여보야 회원 40세 이상을 기준으로 연봉정보 최상위 ‘1억 이상’에 추가적으로 ‘3억 이상’, ‘5억 이상’, ‘10억 이상’, ‘30억 이상’, ‘50억 이상’과 같이 고액 연봉항목을 추가하였고 보유재산 항목 또한 ‘10억 이상’, ‘30억 이상’, ‘50억 이상’, ‘100억 이상’, ‘500억 이상’, ‘1000억 이상’까지 설정 및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
여보야의 이번 업데이트는 경제력을 중시하는 최근의 사회현상을 반영하여 시행된 업데이트다. 앱을 제작한 (주)인포렉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결혼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지속적인 서비스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업데이트 또한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춰 준비된 업데이트 사항이며 추후로도 변화하는 결혼문화 등을 지속적으로 서비스내에 녹여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보야’는 국내 스마트폰 기반 신개념 결혼중개 서비스로, 올해 12월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카테고리에서 매출 7위, 누적다운로드 130만건 돌파, 누적 사용자 95만명, 성혼감사글 7600건 등을 기록했다.
올 11월에는 서비스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서비스에 반영해 온 점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19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