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AI 챗봇 '여행 톡집사' 고도화...해외항공권 경쟁력 강화

인터파크투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여행상담 서비스 챗봇 '여행 톡집사'를 업그레이드, 해외 항공권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여행 톡집사는 주요 문의 사항을 카테고리화해 고객이 원하는 문의 사항에 맞는 답변을 제시하는 형태였다. 인터파크투어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어 입력 및 답변 정확도 수준을 80%까지 고도화했다. 고객이 궁금한 내용을 자연어 입력 시 AI가 바로 맞춤 답변을 제공하고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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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상담사를 연결하는 번거로움과 기다림 없이 해외항공권에 대한 예약, 변경, 환불 문의를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다. 단순 문의는 AI가 자동 답변을 제공한다. 다빈도 문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능으로 처리한다.

윤준선 인터파크 넥스트커머스랩 연구소장은 “예약 후 고객 문의가 많은 해외항공권 특성을 살려, 쉽고 빠르게 문의 사항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AI로 처리 가능한 서비스 범위를 ARS 문의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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