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내년 개최 앞서'스타즈' 팬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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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가 새해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한다.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새해 17일 열린다.

현역 선수 중에서 선발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로 구성된다. 종목 선정기관에서 올해 대회에 입상한 선수 중 투표를 통해 1년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도 선발한다. 작년 기준으로는 히어로즈에 163명, 아너스 5명이 헌액됐다.

2019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 국내외 e스포츠 대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1차로는 종목사 및 감독, 해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검수위원회가 자료를 검수한다. 2차로 협회, 언론, 팀, 종목사 등 각계를 대표하는 선정위원회가 헌액자 후보를 선정한다. 3차로 선정위원회, 투표인단 또는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최종 헌액자 및 수상자가 결정된다.

올해 히어로즈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명이 추가로 확정됐다. 영구 헌액되는 아너스는 선정위원회 후보 선정에 의해 2명 선수가 후보에 올라 현재 투표인단 투표에 들어간 상황이다. 스타즈를 뽑는 팬투표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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