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가 16일 KT 대덕2연구센터에서 대전창업성장캠퍼스를 개소했다. 대전창업성장캠퍼스는 32개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및 협업 공간을 갖췄다.
이곳에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VC)도 함께 유치해 창업보육, 투자유치, 비즈니스 서비스 등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 밀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로우파트너스와 한국과학기술지주 및 다담인베스트먼트를 민간 운영사로 선정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창업성장캠퍼스가 창업기업 성공스토리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외부 창업인재를 끌어들이는 등 활발한 창업이 이뤄지고, 창업기업이 성장해 지역 일자리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