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CFS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중국 소수민족 아동 지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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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19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이 열린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센터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중국 쓰촨성 소수민족 아이 방한복 구입 기부금을 전달했다.

희망스튜디오는 CFS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행사를 기획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FS 2019 그랜드 파이널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한 CFS 굿즈 판매 수익을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했다. 희망스튜디오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함께 100여명에게 방한복 지원하는데 활용했다.

쓰촨성 량산 이족 자치주에 거주하고 있는 소수민족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 쓰촨성 량산 이족 자치주는 해발 20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해 매년 겨울마다 맹 추위가 찾아오는 지역이다. 난방시설과 방한용품이 부족해 특히 아이들이 추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CFS 2019 그랜드 파이널 기부 캠페인은 CFS 팬이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를 즐기면서 기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며 “기부자와 수혜자가 자연스럽게 매칭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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