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2019년 히트상품 발표..."단독 패션 브랜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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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와니_이태리 캐시미어100 코트

GS샵은 올해(1월 1일~12월 12일) TV홈쇼핑에서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SJ와니'가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GS샵 히트상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손정완 디자이너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2012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총 주문액은 5446억원, 총 주문 고객 수 약 154만명을 기록 중이다.

2위 '라삐아프'는 시즌 별 트렌디 아이템을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올해는 배기핏 팬츠, 레터링 티셔츠, 코듀로이 팬츠 등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군을 선보이며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 총 주문액은 2340억원, 총 주문고객수는 160만명 이상이다.

이외에도 GS샵이 2011년부터 단독으로 전개 중인 '모르간(MORGAN)', 소재 특화 브랜드 '쏘울' 상품이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S샵에서 최초 론칭한 후 TV홈쇼핑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3위에 올랐다. 2013년 9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2800억원 이상 판매됐다.

'티에스 샴푸'는 4년 연속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2014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3000억원 이상 누적 판매액을 기록 중이다.

일반식품으로는 '종가집김치'가 톱 10에 진입했다. 2008년 8월 론칭 후 현재까지 누적주문액 1500억원, 재구매고객수는 43만명, 재구매율 41%을 각각 기록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