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AI와 손잡고 병원 이용부터 질병예측,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셀바스AI(대표 곽민철)와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사업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자사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과 셀바스AI가 보유한 AI 플랫폼을 연계해 AI 기반 질병 예측 및 운동 처방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셀바스AI와 사업 네트워크 및 기술협력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셀바스AI는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향후 4년 내 주요 질병 발병 확률을 예측하는 AI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kcup)'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와 생활패턴 분석으로 건강관리과 운동처방까지 가능한 미래형 피트니스 솔루션 '온핏(OnFit)'을 개발한 기업이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 운영 중인 '레몬케어(LemonCare)' 기반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앱)과 헬스케어 O2O앱 '레몬케어365(LemonCare365)'에 셀비 체크업 및 온핏을 순차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앱 하나로 병원 이용부터 질병 예측 및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헬스케어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했다.
홍병진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일상 속 건강관리까지 책임지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완성도 높은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