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성애병원은 지난 9월3일~6일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환자진료,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을 기준으로 현장조사를 받아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병실, 외래진료실, 응급실 등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로써 성애병원은 지난 2010년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도입 이후 4년마다 실시되는 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뜻을 전하고, 이어 “환자분들께서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고 느끼실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