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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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신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제15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다.

신임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1958년 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삭·박사를 마쳤다.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구소에서 연수했다.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순환기내과장, 제26대 고대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과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한부정맥학회 초대 회장, 아시아 태평양 부정맥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장과 고려대 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 주임 교수를 맡아 통일한반도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교직원과 함께 고대 의대 100년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초일류 KU 메디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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