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R&D 특허 전략으로 해외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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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특허청장(맨왼쪽)이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맨 오른쪽)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신성이엔지가 제4회 지식재산혁신기업협의회 총회에서 지식재산권 연구개발(IP-R&D)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P-R&D는 기술개발 초기부터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 기술개발 방향을 찾고 공백기술에 대한 우수특허를 선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성이엔지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고려한 IP 전략을 수립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1년 간 '글로벌 혁신 IP 전략개발 사업'을 3회에 걸쳐 개최, △에어넛지 △휴대용 파티클 비전 플랫폼 △퓨어게이트를 개발했다.

에어넛지의 경우 네일샵에서 발생하는 분진·휘발성유기화합물을 필터로 제거하며, 평상시에는 공기청정기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싱가폴·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수출을 시작으로 1200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이 밖에 신성이엔지는 IP-R&D 수행으로 21건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허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화해 지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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