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소스 DBMS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인젠트(대표 정성기)는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업체 브이티스트렙(대표 한창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협약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자사 솔루션 '엑스퍼디비(eXperDB)'를 보다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오픈소스 DBMS 플랫폼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젠트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브이티스트렙과 협력을 통해 IT솔루션 공급업체가 보다 다양한 시장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젠트의 미래 먹거리로 기대를 받고 있는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진보적이며 안정적인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DBMS 포스트그리SQL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 DBMS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모니터링, 데이터 암호화,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형태 통합 운영 관리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정성기 인젠트 대표는 “브이티스트렙은 인젠트 오픈소스 DBMS 기반 통합 플랫폼 시장확대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는데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더 많은 솔루션 공급업체와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인젠트는 국내 금융권 채널 통합 시스템 점유율 1위 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오픈소스 DBMS 기반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인수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