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에쓰오씨소프트(대표 김한기)가 '공공빅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기술,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 창출 및 빅데이터 허브 구축 선도기술'로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기업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한 것이다. 에쓰오씨소프트는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역량, 미래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술등급에서 T3 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기술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상위 3단계인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에쓰오씨소프트는 인천, 대구, 충남, 경남, 강원, 세종시, 천안시, 수원시, 아산시, 통영시, 화성시, 원주시, 거제시 등 다수 지자체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과 환경공단 환경정보 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까지 수주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세환 에쓰오씨소프트 상무는 “이번 평가는 공식적으로 에쓰오씨소프트의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더욱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춰 빅데이터 분석과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