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신형 그랜저 최고급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 장착되며,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총 12개의 스피커로 동급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2개의 전면 스피커는 미드레인지와 트위터 역할을 동시에 하는 코액셜(Coaxial) 스피커로 중음과 고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아울러 최상의 발란스를 유지하는 JBL 시그니처 사운드로 고급 라운지에서 음악을 듣는 듯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음악이 가진 다양한 소리를 분석한 후 재구성해 완벽하게 안정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특허기술인 퀀텀 로직 서라운드 기능을 갖췄다.
제임스 박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는 “현대차와 하만의 협업으로 더 뉴 그랜저에 JBL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JBL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