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조사노임)이 9만4836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7.2%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의 9만4631원보다는 0.2% 상승했다.
일급이란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을 합한 금액을 근로시간으로 나눠 하루 기준인 8을 곱한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국가 대상 계약 시 제조원가 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매출액 300억 이상 중소제조업 1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급을 조사한다.
가장 높은 일급을 받는 직종은 패턴사로 12만9140원을 받았다. 신선기조작원은 가장 낮은 7만2918원을 받고 있다.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