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렉션, 산삼 7년근 숙취 방어 음료 '부활포' 내년 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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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기반 식음료 스타트업 (주)레저렉션은 산삼 7년근 숙취방어 음료 '부활포'를 내년 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산삼 7년근은 산양삼으로도 불리는 산삼으로 인삼, 홍삼과 같은 삼 종자를 산에 작접 파종하고 인공시설이 아닌, 산에서 자연상태 그대로 키우는 삼을 말한다. 무농약·친환경 재배를 원칙으로 하며 약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인삼보다 크게 성장하는 데 오래 걸리고 재배량이 많지 않아 그만큼 희소성과 가치가 높다.

부활포는 홍삼보다 진세노사이드 성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유기농 산삼 7년근을 핵심 원료로 하며 숙취해소 효과에 뛰어난 칡, 토종 꿀, 홍미삼 등이 들어간다. 또한 지난 10월 한국인삼제품협회에서 성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부활포’의 진세노사이드 성분(Rb1+Rg1+Rg3) 함량은 시판 홍삼 제품보다 약 5~8mg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약처에서 공식적으로 건강 기능 성분으로 인정받았다.

관계자는 "부활포의 원료인 산삼 7년근은 무농약, 무비료 재배를 원칙으로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라며 "꾸준히 복용할 경우 면역력, 항산화, 간기능 보호 등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레저렉션은 지난 6월 중기부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경기도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주관하는 '2019 시장조사프로그램'에 선정돼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그룹 인사이터스와 함께 4가지 형태의 MVP 모델 테스트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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