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을 위한 포털 커뮤니티 플랫폼 골펜(GOLFEN)

Photo Image

'한국골프지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골프산업 규모는 세계3위의 규모로 연간 약 25조원이다.

이러한 산업규모에 맞춰 다양한 골프산업 플랫폼들이 서비스 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골퍼들을 위한 플랫폼들은 아직까지 체게적인 데이터를 구축하거나 서비스되지 못하는것 또한 현실이다.

이 가운데 '골퍼들을 위한 포털 커뮤니티'를 슬로건으로 한 GOLFEN이 시대 변화에 부합한 포털 플랫폼을 출시했다.

기존의 골프 플랫폼들은 부킹이나 투어 또는 스코어 기록과 같은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한계를 보였다고 한다면, GOLFEN은 사용자와 사용자간, 그리고 골프 서비스 제공업체와 사용자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해 참여와 소비, 나아가 골프산업 및 사용자(골퍼)의 데이터를 체계화 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동규 개발총괄이사의 도움으로 플랫폼을 미리 들여다봤을 때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채널'이라는 서비스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기획에서 초석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사용자를 위한 '기초'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짐작된다. '채널'은 사용자에 의해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지고 그 커뮤니티 공간에 사용자들끼리 모여서 채팅과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사용자들끼리 부킹이나 투어등 다양한 모임을 개설하여 모임을 활성화하는 사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렇게 모여진 유저들은 자신들만의 영역(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고 정보를 교환하게 되는 것이다. 유저가 모여지게 되면 다른 서비스 플랫폼 사용으로 확대되는 구조다.

영상이나 레슨 서비스를 통해 골퍼들은 자신들의 골프 영상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코멘트를 얻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프로골퍼들의 레슨도 받을 수 있다.

GOLFEN이 표방하는 골퍼를 위한 포털 커뮤니티를 위해 이러한 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이 탑재된다. 부킹, 투어뿐만 아니라 e커머스 플랫폼도 제공하며 골퍼라면 누구라도 자신이 필요한 중고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GEN이라는 블록체인 화폐도 탑재된다. 이는 플랫폼 및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먼트 역할을 하는데, 앱을 통해 국내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GEN은 Payment 시장으로도 동시 진출한다고 전했다.

김동만 대표는 "12월 정식버전이 서비스되고, 내년 2월에는 골프 게임도 출시한다고 하니 어떤 게임을 출시할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2사분기에는 중국 및 미국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해외 파트너 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