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와 웹케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ICT논문 공모 대제전'에서 최진수(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부)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군이 출품한 논문(제목:Joint Super Resolution and Frame Interpolation)은 공개 비디오 데이터 셋을 적용해 SR(super-resolution)과 프레임 보간 방법을 조합한 벤치마킹 방법을 정의했다. 체계적 비교 실험을 통해 제안 방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미지의 중요영역과 '아티팩트'를 구분해 처리할 수 있는 장점으로 벤치마킹 방법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였다.
최우수상은 신동엽(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학생, 우수상은 박범유·이명훈·이동구(이상 강원대 전자공학과), 김수철(포항공과대 전자전기공학과)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심사진은 ICT, 과학기술 관련 후원학회 소속 교수진으로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했다. 독창성, 창의성, 논리성을 주요 평가 지표로 놓고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은 12월 11일 웹케시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상장 과 장학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웹케시사장상) 상금은 500만원이다. 우수상은 논문 2편에 각 200만원 장학금, 장려상은 논문 4편에 대해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ICT논문 공모 대제전은 올해 11회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핀테크, 보안, 통신,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 전 분야 관련 논문을 받아 시상한다. 대한민국 국적자 가운데 국내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2019 ICT논문 공모 대제전 심사 결과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