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피즐리소프트(대표 강병완·박석영)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인공지능(AI)융합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위협에 지능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불특정 데이터 또는 비정형 값을 신경망으로 분석하여 차세대 AI 보안 솔루션을 개발·교육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글로벌 위협이란 해킹 등 네트워크 위협 뿐 만 아니라 초연결망 사회에서 네트워크와 물리 인프라에 미치는 보안위협 전반을 뜻한다.
양 기관은 피즐리소프트 추천을 받은 인공지능 융합학과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 발굴 △AI R&D 기술이전 및 개발 △AI 교육 콘텐츠 교류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강장묵 AI융합학과 교수는 “코딩만을 가르치지 않고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를 보유한 피즐리소프트와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을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교육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