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4차산업 핵심기술 중 하나인 가상/증강현실(VR/AR)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대중행사를 추진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에 서울VR/AR제작거점센터에서 2019 서울 상상VR페스티벌 ‘DREAM&’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비를 유치해 시행하는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성북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로 마련한 중고생 대상 VR실습특강 'DREAM& Future'(22일)와 VR공연예술(23일 오전11시)과 AR생활기술(23일 오후2시) 등에 대한 대중특강 'DREAM& Experience' 등의 교육형 행사와 함께, VR 영화, VR 리듬게임, VR콘텐츠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체험행사(23일 오전11시30분~오후4시)로 이뤄져 관련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행사 참가는 성북구 동소문로 소재의 서울VR/AR제작거점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관련 세부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VR과 AR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에 접목된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VR/AR제작거점센터가 관련기업들의 테스트베드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